최민수 하면 우리는 터프, 간단, 느끼(?) 등등 좀 무거운 연기를 떠올린다. 하지만 서울이라는 영화에서는 영화를 보는 관객들로 하여금 하염없이 웃음을 자아냈다. 최민수가 하는 간단간단 한 말들과 최민수에 간단간단한 행동들.... 나는 영화를 보면서 정말 많이 웃었다~! " 지시에 따라!! ", " 시간엄수!! ", " 지시는 우리가한다!! " 등등 정말 간단간단 한 말들이.... 무게감 있게 들려야 했을 그런 말들이.... 관객들에게 웃음이었다. 반복적으로 상황 안가리고 그런 말들이 나오다 보니 관객들은 웃을수밖에 없었던건 아닐런지.. 먼가모를 느끼함이 자아내는 웃음.... 다음에 이어질 상황에서.... 무게있어 보여야 할 최민수에 모습... 하지만 관객들은 이미 최민수라는 인물을 간파 했다.... 서울이라는 영화에서 그려지는 최민수에 모습을 관객들은 이미 간파 했다.... 상황이 이어지지 도 않았는데.... 키득키득 대는 소리가 벌써 들리고.... 그상황이 스크린에 그려지면 한없이 웃었다.~! 하지만 최민수가 서울이라는 영화에서 웃음 만을 주는 그런 인물은 아니었다~! 과거에 아픔 기억때문에.... 고통 받고 있는 말없는 인물이었고... 그 고통을 이겨내는 인물이었고.... 사람을 사랑하고 아낄줄 아는 그런 인물이었다.... 최민수에 과거에 쓰라린 기억에서 벗어날수 있는 동기를 가져다준 인물..... 나가세 토모야.... 스크린에 그려지는 그에 모습은 어눌하고.... 귀엽기도 하고... 하여간 좀 꺼벙하다고 해야할런지..... 그는 지각 대장이다~! 영화에 시작부터 그는 지각이었다~! 그는 항상 지각이다~! 하지만 이영화에서 결정적인 역활을 한다..... 사람이 어딘가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언젠가는 큰일을 할수있다는 인간에 잠재력 표현이 아닐까 싶다.... 우리나라 속담을 예로 들면 굼뱅이도 구르는 재주가 있다.... 요거면 딱이지 않을런지.... 나사세 토모야는 스크린에 그려지는 1시간 30분 가량 동안 최민수에게 맞기만 한다. 하지만 그는 최민수에게 머라 큰소리 한번 치지 않는다.... 그가 어눌하고 미련해서 였을까???? 그건 아니다~! 최민수에게 맞으면서 나가세 토모야는 " 주먹질.... " 이라는 말만 할뿐... 더이상에 말이 없다 " 죽여라.. 죽여... " 요말도 있기야 했지만.... 왜 나가세 토모야는 그렇게 맞으면서 머라 할법도 한데.... 큰소리 한번 없었는지.... 하지만 그는 큰 도움(?)을 준다.... 지렁이도 밟으며 꿈틀한다더니.... 하두 맞더니만.... 꿈틀해버린 거죠.... ㅡ,.ㅡㅋ 영화에 마지막 에서.... 나가세 토모야는 또 지각을 했다~! 역시 지각 대장 다운 모습이었다. 마지막 까지는 그는 어눌함, 귀여움 을 버리지 않았다.... 김치독!!!! 그런 어눌함을 최민수가 감싸 준건지.... 최민수가 비행기를.....( 좀 말이 않돼요... ) 최민수는 나가세 토모야를 일본으로 떠나 보내면서 일본어로 대화를 한다.... 나가세 토모야는 황당, 당황 2가지 감정을 죄다 느끼면서... 배신감 마져..... -_-;; 그렇지만.... 최민수가 하는 말들은 그런 감정을 죄다 잊어 버리고 고마운 감정.... 존경에 마음을 가지게 만들었다.... 거수경례를 하고 가버리는 최민수에 뒷모습을 보고 나가세 토모야는 감사하다는 말을 하며 거수경례를 한다.... 예의 없이 뒷통수에다 대고... -_-; 그는 한국 예의를 모른다 ㅡ,.ㅡㅋ 그리고 그 뒤로 이어지는 상황 정말 웃음이 절로.... 이영화에 마지막 대사는 " 어떻게 올라가지? " 라는 나가세 토모야의 한마디.....
서울 이영화는 코믹영화가 아니다 하지만 코믹보다 더 웃긴다.... 그렇다고 마냥 웃기기만 하고, 내용이 없는 그런 영화는 아니다... 절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