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에이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여장부 엘리자베스여왕의 일대기를 다른작품..
그 엄청난 서사대작이란 예고편과 카리스마 넘치는 케이트 블란쳇의 신들린듯한 연기를 보고 정말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게했든영화..
하지만 개봉이후 관람평이 정말 별로여서 살짝 구미가 안땡겼는데..
그래도 짬이 나서 보게되었다.
관람객은 딸랑 나포함3명...
역사이야기 답게 조금은 지루하지만 예전 중세시대의 아름다운 배경들을 보여주며 엘리자베스여왕의 인간적인 모습..
특히 사랑과 배신에 그리고 그녀의 괴뇌하는 모습들...
특히 한남자를 두고 자신의 시녀와 삼각관계에 놓이고...
그리고 질투하는 모습에서 여왕 그자신도 여자란걸 알게해주었다.
대작이란 기대와 달리 영화는 궁중안에서 일어나는 잔잔한 일들..
특히 여왕의 수다가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스페인과의 갈등과 종교전쟁은 너무 밋밋하게 다루어진느낌..
그리고 스페인무적함대의 엄청난 공세를 막아내는 용감한영국해군들..
실화를 바탕으로한 이야기 전개는 그렇타구해도..
왠지 기대에 전혀 미치지 못하는 전쟁씬...
무적함대와의 전쟁씬은 정말 너무 밋밋하게 그려지고 정말 실감안난다.ㅋㅋㅋ
제프리 러쉬가 연기한 여왕의 비서?참모?암튼 정말 충직한 늙은신하의 모습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
늙었지만 여왕을위해 취선을 다하는 모습이 참인상적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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