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예술영화를 보는게 아닙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로멘틱코미디죠^^
그런 만큼 이 영화는 로멘틱과 코미디의 조화를 참 잘살려낸 영화같습니다.
살아있는 캐릭터들이 영화에 생기를 불어넣어 주고요
끝이 뻔하지 않은 로멘틱영화라 신선하고
북적북적하고 억지로 웃음 자아내지 않는 코미디라 더 재미있습니다.
여자분이라면 한번즘 생각해 봤을만한 캐릭터
그러면서도 결코 밉지않고 고히려 사랑스러운 여자 신미수가
한예슬로 인해 온전히 살아나서 영화에 대한 지중력을 높여주었어요.
한번즘 이런 영화로 머리한번 식히고
친구들과 유쾌하게 수다한판 떠는 것도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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