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회로 관람했습니다.
사실 저는 중학교 이후로는 만화책을 비롯한 애니메이션 작품들을 거의 즐기지 않는 편이었습니다.
그냥 개인 취향상 안맞더라구요.
하지만 친한친구가 정말 보고싶어했던 작품이라 보게되었는데
처음부터 애니메이션엔 관심이 없던지라 전 기대를 안하고 관람을 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애니메이션에 관심이 없는 저도
일본 애니메이션계의 거장인 미야자키 - 감독의 명성정도는 알고있었지요.
이 영화가.. 1989년도쯤 만들어진 작품을 지금에와서 재상영을 한것으로 알고있는데..
그래서인지 그림은 요새그림처럼 세련된 맛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금새 빨려들어 이야기에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지극히 교훈적인 이야기이고..
전형적인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되지만
오랜만에 동심으로 돌아가는 시간이 된것 같아 의미있었습니다.
동화속처럼 착한사람들만 있으면 세상 살기 참 좋을꺼에요.. ^^
하지만.. 좀 모순일수도있지만.
정말 재밌게 보긴봤는데.. 저는 중간에 잠이들어버렸습니다.
애니메이션이 익숙치 않아서 제 개인적인 문제일 수 도 있는것 같기도한데..
같이간친구들은 모두재밌다고 그러더라구요.
미야카지감독 팬인분들에게는 강력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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