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장의 총쏘는 게임을 하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하는 영화다. 그에 의해 사람들이 픽픽 죽어나가지만 그들은 그저 적일 뿐이다. 어쩜 저렇게 죽이냐 이런 생각이 드는게 아니라 우와 참 잘 싸운다 이런 생각이 든다. 약간은 잔인한 액션씬을 보며 통쾌함 마저 느끼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말수없고 무뚝뚝한 주인공 "47"에게 뿜어나오는 귀여운 모습에 나도 모르게 웃음지어진다.
그리고 프리즌 브레이크의 "벡웰"의 등장에 나도 모르게 "어..." 라는 말이 불쑥 나왔다. 거기서나 여기서나 악역이다.
이 게임을 접해본 적은 없지만 시원하고 경쾌한 화면에 시간가는 줄 모르는 영화이다. 스타일리쉬한 액션...
의외의 재미를 발견하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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