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액션 영웅은 누구일까? 한때를 풍미했던 아놀드나 실베스터 형님들이 나이에 한계에 다다르시고 연걸 형님이나 반담도 가끔 얼굴을 내밀어 주시는 이때.... 딱히 액션 영웅은 떠오르지 않군요. 히트맨... 포스터부터 강열하고 보기에도 강한 액션이 느껴지더군요. 시사회 무척 기대하고 갔습니다. 역시나 빠른 전개와 멋진 영상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만 영화 내용이나 전개 과정에서의 아쉬움은 남더군요. 조직에서 배신당한 킬러의 조직에 대한 복수극. 그 킬러를 죽이기 위해 수 많은 그와 버금가는 실력의 킬러들도 무참히 짓밟히는 이해안가는 초인성.. 그 속에서 여 주인공과의 로맨스.. 이미 이런 줄거리에는 익숙해 있었던 관객에게 가장 눈에 띄는 차이점은 주인공의 외모!! 모델급의 외모와 머리(?)가 확 차별화 되더군요. 그래서인지 여자 주인공도 늘씬한 몸매.... 어쩌면 한편에 뮤직 비디오를 보는 듯했습니다. 제 예상으로는 2편도 나올 것 같네요. 암시는 없었다고 생각되지만요.. 새로운 액션 영웅을 기다리신 분이라면 절대 후회는 안하실 것이라 생각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