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거스트러쉬..관람평도 무척 좋았고 또 크게 기대하고 있었던 영화
였기에 정말 보고싶었었는데 시사회 당첨이 되서 좋았다. ㅎㅎ
어거스트러쉬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해 보자면은 한명의 아이와
두명의 남녀의 사연이 옴니버스 식으로 구성이 된다. 뭐.결론이 뻔
한 결론으로 보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보는 사람의 눈시울을 적실만
한 감동이 있는 영화이기도 하다.
어거스트러쉬..이것은 에반 테일러라는 고아의 예명이다. 에반은
모차르트에 필적하는 천재로 한번도 연주해본적이 없는 기타를 본
능적으로 연주하며 음계를 알자마자 바로 작곡을 한다.
천재라고 밖에 설명할수 없는 아이. 그렇게 그는 줄리어드 음대에
어린 나이에 입학하게 된다. 영화에서 보여준 줄리어드 음대는 매우
아름다웠다. (부럽다..)
아무튼 부모의 피가 좋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아무튼 음악천재가
음악이 무엇인지를 느껴가는 또 자신의 능력이 무엇인지 자각해 가
는 과정을 그린 영화이다.
영화를 보는 내내 가슴에 무언가 콱 막힌 듯한 기분을 느낄지도 모
른다. 그러나 재밌다. 그 한마디로밖에 표현할수 없는 영화가 바로
어거스트 러쉬이다.
올 겨울 가슴을 따뜻하게 적셔줄 영화 어거스트러쉬..꼭 보기를 권
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