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상미 그녀는 아웃사이더가 아니었다.
하지만 시력에 점점 이상이 생기면서 그녀는 아웃사이더가 되어만 갔다.
일상과 자연스레 결별되어져 가는 그런 상황들이 펼쳐졌다.
그녀는 또 다른 아웃사이더인 비행교사와 만난다.
영화는 한번도 그녀의 시선으로 세상을 보여주지 않는다.
결국은 혼자 비행기를 타고 추락을 하게 되지만
하지만 그녀의 비행기는 물로 떨어져 살아남게되고 결국은 눈이 멀었다.
시작부터 동시에 끝나는순간까지 느끼는것이지만..
한 사람의 다큐를 보는 느낌이었다.
영화에서의 해답을 찾는다는것은 내게는 너무도 힘들었다.
너무 복잡한 마음에서 영화를 봐서일까..
너무 막막하기만 했다.
제대로 다음에 영화를 곱씹으며 조용하게 봐야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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