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드라마로 현재 케이블에서 방영되고 있다는건 알고있었지만
한번도 드라마를 안보고 바로 영화를 보았는데일본스타일 다운 영화였다고 생각합니다.
기무라 타쿠야가 나온 인기 드라마를 영화로 만든 작품
케이블에서 채널 돌리다가 얼핏본것같기도 했는데...내용은 전혀 몰랐다
도쿄의 한 거리에서 한 젊은 남자가 시비끝에 또다른 젊은 남자를 우발적으로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그 사건을 기소한 검사가 본인의 이혼건으로 인해 이사건을 "쿠리우(김탁쿠)검사"에게 넘긴다
가해자가 모든 범행을 자백하고 쉽게 마무리될것으로 예상되던 사건은
범인에게 거물급 변호사가 붙고, 다른 거물 정치인과 연관된것으로 추측되면서 다른 양상을 띄게된다
수사과정에서 범행의 증거가 될수있는 자동차를 찾기위해 부산까지 오게되는 검사와 사무관이
차를 찾기위해 돌아다니는 과정이 너무 웃긴다..
생각보다 한국말 발음이 괜찮다고 생각되었다..
"나는 김치를 너무너무 좋아해요..."
중간에 이병헌이 까메오로 나오는데 조금은 느끼하게 나오고..
영화는 군더더기 없이 빠른진행으로 지루하지 않게 진행된다
막판에 다소 좀 진부한 대사나 설정이 좀 있기는하지만...
일본영화들이 대체로 그런경향이 있는듯하다....문화의 차이인듯....
볼만한 영화라고 생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