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녀....
마지막 부분이 상당히 어렵다.
죽은자가 살아나고 뭐가뭔지 헷갈렸지만..곰곰히 생각해보니 정리가된다.
궁녀....평생을 궁에 들어가 임금만을 바라보며 살아야하는 그녀들..
하지만 그녀들의 세계에 엄청나게 무서운 규율이있었어니..
여성감독의 여성들의 영화라서 그런지 임금과 세자를 너무나 볼품없는 인물들로 캐스팅한것같다.^^덕뚜꺼비같은 세자 사또나 이방같은 임금^^ㅋㅋ
내의녀 박진희는 거대한 권력에 맞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동분서분하지만 그녀의 힘으로 할수있는건 너무나 미약하기만하다.
우리가 아는 희빈장씨가 이 영화에서는 표독하거나 악역이라기 보단 불쌍하고 가녀린 여인으로 그려진다.
새로운 스타일의 느낌이 괜찮은 영화 궁녀...
중간중간 놀래고 너무나 잔인한 장면들이 잇었지만 무난히 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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