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영화중에서 잘 만든 영화라 생각이 들 정도로 잘 만들어진 괜찮은 느낌의 영화이다.
남녀간의 사랑이야기로 플라토닉의 중점이 아니라 다소 그 부분들이 아쉽긴 하였다.
하지만 그것은 우리와는 다른 문화적인 부분들을 생각한다면 그다지 큰 문제는 아닌것 같다.
개개인의 가치관과 신념에 따라 다 다르긴 하겠지만 이 정도는 이해적인 차원에서 가능하리라 본다.
책으로도 보았지만 책보다는 영화가 더 느낌이 좋았다.
책에서는 봤지 못했던 훨씬 좋은 그 느낌을 영화에서는 받았다.
이 작품은 야쿠쇼 코지와 구로키 히토미 두 배우의 연기가 영화의 분위기를 살려줘서 좋았다.
두사람의 슬픈 사랑의 결말의 참 쇼킹했지만 두주인공의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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