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의 각기 다른 이야기...
그러나 하나의 이야기...
정말 절묘한 조화인 것 같습니다.
예전에 우리나라에서 상영했던 <내생애 가장 행복했던 일주일>이 생각났습니다.
한 여인의 죽음을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에 많은 공감을 했습니다.
나는 <데드걸>에서 처럼 갑작스런 사건에 부딪쳤을 때 어떤 반응을 할까 생각해봤습니다.
이 영화에서는 그런 상황에 각자의 성향이 잘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표정 하나, 대사 한마디가 놓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쟁쟁한 배우들의 연기가 좋았습니다.
집중해서 영화를 보지 않으면 5개의 이야기가 따로따로 돌게 되어 있더군요.
오랜만에 좋은 영화를 봐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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