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키키는 마녀의 딸로, 인간인 오키노 아빠와 마녀인 고키리 엄마 사이에 태어났다.
13살이 되던 만월의 어느 밤 검은 고양이인 지지와 함께 집을 나와 마녀 수업을 떠난다.
평소 바다를 동경하던 키키는 바다에 떠있는 커다란 마을에 정착하게 되고,
그 곳에서 갑자기 도로에 뛰어들게 되어 경찰에게 잡히지만 돔보라는 친구를 만나 도망을 치게 된다.
키키는 빵가게 앞을 지나가다 마음씨 좋은 아주머니를 만나게 되고 그 빵집에서 첫 배달이 시작된다.
어느날 비행선 사고가 일어나는데, 거기에 돔보가 포함되어있다는 것을 알고 급히 현장으로 가게 되고,
청소부의 대걸레를 빌려 마법을 사용, 돔보를 구출하게 된다.
어떻게 보면 지금 시대의 택배기사와 같다라는 생각을 하게했다.
동생과 함께 봤는데, 정말 재밌게 본 만화 영화였다.
이번에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개봉하는 것 같던데......
더빙으로 개봉하는 거면 좋을텐데......
아님 dvd판이라도 성우 더빙으로 만나볼 수 있으면 좋겠다.
그동안 동생과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님이 만드신 영화 많이 봤지만
이것도 다른 것과 마찬가지로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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