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랙커즈...컨닝~ 학창시절에 낯설지 않은 단어..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는 사람도 있겠지만.. 보여주거나 봤거나..적어도 한 번 쯤?은 있음직한 것..
이 컨닝으로 인해 영화의 주인공들은 예상치 못한 일을 겪게 되고...영화는 시작 된다. 컨닝으로 모든 학창시절을 보내고 있던 3명의 친구들은 어느 날 등장한 '이든'때문에 골치 아프게 되고.. 그가 안젤라와 엮어 달라는 부탁을 들어주기 위해 3명은 일을 꾸미게 되고...
이 영화는 그냥 편하게 볼 수 있는 영화다. 긴장감이라든지 머리가 아프다든지 그런 일은 없다. 다만 그냥 웃으면서 보고 나오면 된다.
여러 주인공이 나오긴 한데 그 중 눈에 띄는 사람은 "데몬 사와"이다. 데스티네이션을 재미있게 봐서 그런지 보는 순간 알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이든 역을 잘 소화해 낸 "제이슨 슈왈츠맨" 아마 이든은 그를 위해 만들어진 캐릭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잘 한 거 같다. 영화를 보면서 난 우리 나라의 '이혁재'가 생각난 건 왜 일까 --;;;
중간중간에 까메오로 나오는 지나거손이나 카메론 디아즈 를 볼 수 있는 것도 이 영화의 묘미라고 할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