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영화를 보고 나서 판단하기를 바람... 화려한 그래픽에 환상적인 스토리!! 약간의 멜로과 코믹+공포가 적적히 섞인듯한 영화!! 강추강추!! 라고 하는 인간들아.... 당신들 이영화 보기는 보았느냐?? 이영화를 올 최고의 액션이라고까지 말한 인간도 있더구만...ㅉㅉ 당신은 일년에 영화 한편 밖에 안보는 사람인듯 하구만...ㅉㅉ 감삼평은 솔직히 주관적일수 밖에 없다고는 하지만 주관적인것도 어느정도 공감이 가야 그냥 넘어가지... 감독이 이전 작품에서 잼나게 만들면 되하나... 이작품은 영 아닌데... 솔직히 요즘의 미국액션들은 CG만 난무하고 스토리는 꽝이다.. 이 영화 역시 다른 영화들 못지 않다... 만화가 원작인 영화들 대부분 원작의 내용을 2시간의 짧은 시간안에 표현할수가 없어서 그런지 스토리가 엉성 하다... 예외도 있기는 하지만 대체로 그러하다...
헬보이 역시 다를바 없다.. 일단 액션을 보자면 특별난거 없다..그저 때려 부수기 이다. 정말로 미국식 액션이다. 화려하지도 않고 평범하다. 액션만으로 따진다고 해도 이 영화는 10점 만점에 2점 정도이다. 구체적으로 설명을 할려니 가방끈이 짧아서 잘 표현을 못하겠지만..일단 요즘 유행하는 무술액션이 거의 없다. 완전 미국식이다. 그리고 솔직히 액션이라 할것도 없다. CG를 빼고 나면 액션이 있다고 할수도 없으니 말이다.
특수효과 및 그래픽은 멋진가?? 글쎄...이건 솔직히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다. 하지만 특출나지도 않았다..그저 평범하다... 요즘 미국영화는 실사 부분 보다는 CG 부분이 더 많은것 같다. 이영화 역시 절반이상이 CG이다. CG가 적질히 요소요소에 들어가면 효과는 배가 되겠지만...이 영화는...워낙에 CG로 도배를 해놔서리 별로 감흥이 없다. 그리고 요즘 워낙에 CG가 많이 발달을 해서리 이 영화의 CG가 화려하고 멋지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는다.
주인공도 맘에 들지 않는다. 머리스탈은 일본스모 선수 머리 스탈에 팔만 크다. 난 헬보이란 영화를 보고 주인공이 악마니깐 암만 그래도 좀 분위기가 있을꺼라고 생각을 했다. 하지만...그런건 찾아볼수도 없고 저게 어디가 헬보이인가 의문이 들 정도로 허접하다...머리스탈은 아까 말한대로 일단 재수없고 얼굴도 무쟈게 대두이다. 코트를 입고 있으면 그나마 덩치가 있어보이지만 상채 노출된 모습은 빈약하다. 일반인이 저정도 근육이 있다면 멋있다 생각할수도 있지만 일단 타이틀이 헬보이 아닌가...그렇다면 좀더 등빨(?) 좋은 배우를 기용했어야 할것이다. 얼굴과 팔에 비해서 솔직히 몸매는 빈약할 정도 었다. 그래서 주인공에 정이 가지 않아서 더 재미가 없었다. 차라리 근육도 헐크에서처럼 CG로 좀 만들지.. 그리고 주인공 보다 주인공 여자친구가 훨씬 더 강해서 더더욱 재미가 없었다.
마지막으로 스토리... 이영화의 스토리는 없다!! 이게 무슨 스토리인가.. 헬보이가 악마이면서 인간의 손에 자라서 자신의 악마성을 잃어버리고 마지막에 악마들을 배신하고(?) 인간들의 편에 선다는 내용인데... 뭐 초반에 나치가 나오고 어찌어찌 하지만 그건 별로 중요하지 않고 스토리는 진짜 다른거 없다. 2류 영화의 스토리와 별반 다를게 없다. 초반부 주인공 탄생 비화 중반부 악의 새력이 모습을 드러내고 활동을 함 종반부 주인공과 악의 세력 보스와의 싸움...그리고 아슬아슬하게 숨겨진 보스는 등장하지 않음...(스폰과 흡사함-_-;;) 결론 해피엔딩...
이 스토리가 어디가 탄탄한 스토리 인가?? 너무 평범해서 할말이 없는 스토리이다. 재미를 위해서 약간의 멜로도 포함시킨거 같은데...그 멜로 덕분에 내용이 더 시시하게 변해 버렸다. 이 영화의 어떤 스토리가 탄탄한지 누가 꼭 알려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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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쿤요
2010-03-14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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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보이(2004, Hellboy)
제작사 : Revolution Studios, Lawrence Gordon Productions / 배급사 : 콜럼비아 트라이스타
수입사 : 콜럼비아 트라이스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