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도 흥정이 되나요?
ㅎㅎ
나에게 그렇게 묻는다면 난 아니라고 대답하련다...ㅎㅎ
이 영화는...
거액의 복권 당첨자(남자)가 수 많은 남자들의 선망의 대상(? 왜 선망의 대상인가? 외모 때문에? 몸매 때문에? 사실 별로 그렇게 선망의 대상으로 보이지도 않는다...)인 여자에게 돈을 제시하며 함께 살자고 한다는 설정으로 시작한다...
첨엔(극도로 앞부분...) 아주 조금 흥미로울까 싶었으나...
역시나...
별로이다...
차라리 제대로 된 로맨틱 코미디물 같은 영화면 좋을텐데 이건 영 분위기도 애매하고 별 영화 아닌 것 같다...
제라르 드 빠르디유라는 프랑스 배우의 영화라는 것을 제외하곤, 여배우의 짧은 노출씬이 그럴듯한 몸매를 잠깐 보여준다는 것을 제외하곤(어쩌면 영화에서 그것조차 그리 대단한 의미 부여 대상이 아닌 것도 같다...) 별 영화 아닌, 돈, 여자(극단적으로 표현하면 돈으로 산 여자), 그런 게 행복을 주는 게 아니라는 것을 생각하게 해 주는 정도의 의미를 발견한다면 그나마 의미있을지 모르겠지만 내용도 여오하 흐름도 영 별로다...
영화의 제목에 답을 한번 더 하자면...
사랑은 흥정이 안 된다...
돈으로 사랑을 살 수 없다...
진정 사랑하는 사람과 사는 것이 행복이다...
제라르 드 빠르디유 배우 이름 봐서 중박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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