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을 기다려온 전사의 혼이 깨어난다!!! <태조왕건><용의눈물>의 이환경 각본 총제작기간 7년의 무협 대서사극!! 순제작비 40억의 청정무협사극! 4000여명의 엑스트라, 300여명의 전문 무술인 동원! 철저한 고증과 자료 조사로 전국시대의 생활상 완전 복원!
위의 글은 광고지에 써있당.. 이 카피 만든넘...걸리면 주금이닷!!! ㅡㅡ+
도대체 지금 세상이 어느땐데 구성력도 없고, 스케일도 없고, 시나리오두 꽝이고...연출도 꽝이고... 도대체...영화를 이케 맹글어 극장에 올릴 생각을 하다니....쯧쯧쯧...
내가 왠만하믄 영화보러 간다면 도시락 싸들구 가서 말린다....라는 말 안허는딩... [싸울아비]는 비됴로 본다구 해두 도시락 싸들구 가서 말린다.
암꺼뚜 엄는 영화다... 한일 합작?...두 나라가 모여 겨우 이 정도인지..ㅡㅡ;;; 제작비 40억은 누가 들고 튀었냐? 4000명 엑스트라? 눈씻구 찾어봐두 관객 숫자까지 합해두 천명이나 될까? 엑스트라+배우 많이 잡아 200명 (죽는 엑스트라로 나왔던 사람이 또 나왔을 가능성을 친다면 100명 정도) 영화 제작에 투입된 사람들 100명 관계자가 초대권 돌려서 봤을 사람들 200명 (꽁짜니깐 더 있을수도 있겠지) 흠..500명 가량 되게꾼..ㅡㅡ;;;
이 영화는 엄청난 연기빨의 배우가 출연 했어도 잼없는 영화... 보면서 졸려 죽는줄 알었다...
ㅡㅡ;;;토욜이라 영화 끝나면 술한잔 할라 그랬는데... 쌓인 피로를 더 쌓아주고 졸음이 밀려오게 만드는 영화... 결국 영화보구 걍 집에 와뿌렀당.. 포근한 토욜일 오후에 그 사람많은 종로거리를 뒤로하고 차를 타면서도... 결코 술생각이 전혀 안나고, 집으로 등을 떠다 밀어버린 영화....ㅋㅋ
별 반개도 아까비~~~~~
그리고 앞의 내용 전혀 모르고 보는 한시간짜리 [왕건] 한회분이 100배는 더 재밌다.. 가발 붙인건 왜 그리도 티가 많이 나는지...ㅡㅡ;;; 구렛나루 가발 붙인건 피부에서 떠 있떠라...쩝..왕 허술한 영화에 왕 허술한 분장...도대체 제작비 40억은 어따 쓴거여? 가발 붙이는 본드나 쫌 좋은걸루 쓰지...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