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함이 많았던 영화 "아메리칸 러브홀릭"
남녀간의 사랑과 우정에 관한 이야기를 나름대로 재밌게 풀어나가려 한 영화다.
감독의 자신만의 색깔로 기교를 잔뜩 부려놓은 영화였지만, 정말 공감이 가질 않았다.
유치스런 장난과 함께 뜬끔없는 반전으로 눈은 즐겁긴 했다.
너무나도 특이한 스토리라서 나름 유쾌하기도 하고 재밌기도 한 부분들이 있었지만 기억에 남는게 하나도 없는영화였다.
사랑에 대한 또다른 해석을 한 영화로 나름대로의 색깔을 가진 영화라 느꼈지만 그래도 지루했다.
그럭저럭 볼만한 영화이긴 하지만 우리나라 정서와는 잘 맞지 않는 영화같다.
남자주인공이 너무 재밌고 그림을 잘 그려서 눈은 즐거웠으나 그저 그런 영화인듯 싶다.
가끔 재미를 주는 부분들이 있긴 하지만 지루한 기분이 드는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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