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초반에 이어지는 100여년의 미국과 아랍간의 역사적 사건들...
아마도 이 영화는 초반부터 지금의 양 진영간의 대립을 이 한 영화로 극명하게 보여주고자 의도한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본 영화는 미국의 우월주의를 보여주는 장치에 의해 시작된 영화......이다 사우디 아라비아 "리야드"에서 발생한 300명 규모의 테러 발생... 사우디 경찰을 믿지 못하고 미국만이 과학적으로 사건을 규명하고 법인을 찾아낸다는...... 또한, 순전히 FBI가 죽은 동료의 복수를 위해 .... 본인들이 해야한다는......
실제 영화에서도 사우디 경찰은 무고한 경찰을 고문이나 하고... 범행 현장을 망치는 무식한 수사 방식을 사용하는 것으로 묘사하고... 여기서 미국의 우월주의를 보여준것이 아닌가?
그리하여 과학적 수사로 밝혀지는 범인... 친미주의의 사우디 경찰과 범인 추적으로 일망 타진....
마지막에도 아직 깊어질대로 깊어진 미국과 아랍간의 대립이 영원히 풀리지 않을거라는...대사
"모두 쓸어버릴거야"
제 생각에 이 영화의 주제를 한마디로 표현하는 대사가 아닐까 생각된다...
초반에 다소 느린 전개가 말미에 갈수록 추격전과 긴박함은.. 마이클 만 식의 영화를 보는것 같아 아주 실감났었다... <히트><콜래트럴>의 마이클 만을 좋아하는 관객이라면 추천할만하다..
나도 순전히 마이클 만이 제작한거라서 본것이다....
별점 7점....
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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