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당시에는 영화를 즐겼던 때는 아니라서 그냥 이모가 추천하길래 봤다.
그것도 이모와 이모친구까지 다 같이 뭐 나는 꽁짜?!니깐 봤으니깐 별로 손해는 절대 아니다.
그때는 송강호건 김혜수건 주연들도 잘 몰랐을 때니깐 가벼운?! 마음으로 봤었다.
그래서 그런지 배우들의 능청스러운 연기도 좋았고, 영화도 좋았다.
그 당시에는 조승우는 알았는데(신기하게도)
지금 보니깐 황정민도 나왔다고 하는데 도대체 뭘로 나왔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거의 5년 전에 본 영화 이니깐, 뭐 그 후에 티비에서 하길래 봤을 수도 있지만
영화관에서 본 영화는 티비로는 다시 보지 않는 편이다.
가끔은 볼 때도 있지만 괜히 실망하게 되는 경우?!가 있어서 그런 것 같다.
스케일이 큰 영화가 아니라면 뭐 큰 상관은 없지만 그래도 왠지 그런게
만약 다음에 하게 되는 경우가 있으면 뚫어지게 봐야 겠다.
혹시..똥그란 안경 꼈던 분인가??
아 세월이 흐르는게 느껴진다.(뭐 이건 너무 개인적인..ㅋㅋ)
여튼, 영화는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모습이 너무 재밌었고.
그 당시까지는 거의?! 완전 없었을 수도 있는 야구를 소재로 잘 만든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