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작이라고 여겼는데 이외로 상영관이 별로 없었다.
다수의 영화가 상영되고 있었지만 그리 대작이 없었기에 이외랄까..
그래서 왠지 불안하기도...;;
스파이더맨에서 주인공의 친구이자 악역으로 나왔던 제임스 프랭코
준수한 외모이긴 했지만 벌써.. 주연이라니...헐 ㅎ
그리고 또 익숙한 얼굴하나 장 르노;; 우리의 레옹 아저씨
영화의 시작은 왠지 어설프다. 파산직전의 미국 카우보이 주인공이
유럽에서 일어난 2차 대전 영상물 하나 보고 저기 가야겠다고 마음 먹었던지
곧바로 프랑스 파리로 화면 전환 -_-;; 쟤 왜저러 라고 느낄 틈도 없이
시작되는 스토리 그리고 하나씩 모이는 동료들.. 가지각색의 동료들 모습이
잘 정돈된듯 하지만 역시나 이들이 왜 여기 왔는지는 미스터리이다...ㅎㅎ
어설픈 애송이들이 성장해나가며 전쟁의 참상을 깨닫고 동료애를 키워가고
뻔~~한 내용이다. ㅎ 근데 빠져든다. 무난한 줄거리이지만 액션, 드라마
전쟁, 멜로, 위트 곧곧에 잘 녹아들어 있다. 전쟁의 어두운면만을 고집하지
않고 무조건적인 해피엔딩도 아니고 한쪽으로 기울기 쉬운 주제들을
잘 조율하고 균형잡았다라고 할까..
화려하지 않지만 절제된 전투신
진부한 내용으로 기울때마다 나오는 위트
뻔한 멜로지만 주인공의 순박하고 시원한 미소에 여성분들은 푹 빠져들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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