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에 떨면서 봤던 영화 "싸인"
펜실베니아주 외곽의 한 옥수수농장에서 벌어지는 미스테리한 사건들을 배경으로 주인공의 가족들의 겪게되는 일을 그린영화다.
보이지 않는 존재에 대해서 확실히 시각적으로 보여주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긴장감을 일으킨다.
멜깁슨과 와킨 피닉스의 수준급 스릴러물로 상황 요소 요소가 상당히 잘 짜여진 영화다.
이 영화는 반전만을 위한 영화는 아닌것 같다.
반전을 기대했다면 상당히 실망스런 영화가 될것이다.
영화 중간 중간에 웃음을 자아내게 하는 장면과 긴장감은 다른 영화들에게선 볼수없는 장면들이다.
영화전반에 흐르는 분위기가 정말 좋았던 영화로 배우들의 연기와 각본이 넘 좋았다.
끝나고 나서도 다시 한번 곱 씹을수 있는 기회를 관객들에게 주는 그런 영화다.
놀랄만큼 진지하고 흥미로운 영화로 나의 심장을 쿵쿵 뛰게 만들었던 영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