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파더~~
다니엘 헤니라는 배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일단 한번쯤은 관심을 가졌을만한 영화죠~~
하지만 역시 배우가 인기가 있어도 영화 흥행은 쉽지 않은 것이지요. 다니엘 헤니가 그런 면이 있는 것 같아요. 인기가 있는 배우이긴 하지만,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든 적든 그 사람들이 다니엘 헤니 좋아한다고 그 영화 다 돈 내고 보러 가지는 않는다는 것이지요. 영화 흥행 쉽지 않다는 것 이 영화 보면서 다시 한번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홍보를 많이 하고, 시사회도 많이 하고, 배우가 연기 변신한다고 새로운 면을 보여 준다고 노력해도, 흥행은 쉽지 않죠.
추석 이전에 개봉하고 추석 시즌까지 겨냥을 한 것 같은 이 영화지만 결국 추석 전후에 많은 경쟁작들 사이에서 그냥 보통 정도 수준을 넘어서지 못한 흥행 성적을 내는 것 같네요.
아마도 가족 영화라고 제작은 했지만 소재가 온 가족이 함께 동감하기에 뭔가 묘한 껄꺼러움이 존재하는 영화인 면도 있는 것 같아요. 부정, 모정 영화 너무 많았지만 흥행은 쉽지 않았고, 이 영화는 특히 사형수라는 소재가 아무래도 좀 대중성을 약하게 한 것 같아요.
제작비, 홍보비가 엄청나게 많이 들었다고 하던데, 역시 영화 흥행은 쉽지 않은 것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하는 영화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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