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6년 당시 시대상황을 날카롭게 지적한 채플린의 흑백영화 입니다. 그리고 채플린의 목소리를 들을수 있는 최초의 영화이죠. 채플린이 식당에서 일할때 무국적어로 '티티나'를 부를때 그의 목소리를 들을수 있는데 그 장면이 참 인상 깊습니다. 그리고 영화속의 여주인공과 채플린은 실제로 결혼도 하게되죠. 채플린이 희극배우이자 감독이지만 작품속에는 항상 웃음뒤에 진한 교훈이 들어 있는것 같습니다. 요즘같이 그냥 한번보고 웃고 즐기는게 아니라 슬프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관객들을 웃겨가면서 이야기하는 채플린은 정말 천재라 불릴만 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