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사부일체시리즈가 3편까지 나온 지금 시점에서 느끼는것은.
스토리가 거의 같다는것. 등장인물의 지위가 바뀌었을뿐.
두사부일체는 그래도 1편인지라 신선감이 있었다고 할수있을까?
하지만 홍콩영화"도학위룡"의 아이디어를 베껴온것임을 알사람은 다안다.
웃기는건 도학위룡도 모 헐리웃영화를 표절한것이라는 사실.
성경말씀대로 하늘아래 새로운것은 없다?
이 영화는 조폭이 학생노릇을 하면서 생겨나는 희비극을 다루고있다.
뭐. 코미디이니까 말이 안되는 부분도 이해해줄수는 있겠지..
하지만 나는 조폭이 신성한 교육의 전당에서 스승과 제자가 나아갈 길을 일러준다는
것에 거부감을 피할수없다.
비리사학의 추잡함이 역겨워도. 고통에 신음하는 학생들이 안타까와도.
그것이 조폭이 학교한가운데서 유혈극을 벌일 요건이 되는지 묻고싶다.
아예 흐르는 음악이 "스승의 은혜"이니..
정준호의 캐스팅은 좋았다. 그의 연기가 신선했던 얼마안되는 작품중하나.
송선미의 능청스런 연기.오승은의 다소 내숭스런 연기도 좋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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