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기대했던 라파예트를 보게 되었습니다..
요즘 영화를 보면서 기대치에 못 미치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번 영화는 볼까 말까 망설인 것도 사실이구요..
그래도 봐야된다는 필이 느껴져서 봤는데..역쉬..
진짜 영화에 대한 대만족입니다..
내용은 제 1차 세계대전이 한창인 프랑스를 무대로
펼쳐지는 미군 파일럿에 대한 목숨건 이야기입니다..
초반에는 영화를 보는데 아이들이 소란을 일으켜..
약간 신경이 쓰였는데..
영화가 중반에 들어가서는 집중하느라..상관도 안하궁..ㅎㅎ
진짜 영화를 보면 짜릿함..스릴..사랑에 대한 감동..그리고 우정..
어찌 다 말로 표현할까요..
왜 사람들이 라파예트..라파예트..하는지 알 것 같네요..
여자 배우도 이쁘고..제임스 프랭코도 멋지공..
눈요기도 좋았고..배우들의 연기도 진짜 좋았어요..
누구하나 어설픈 사람도 없었고...각 캐릭을 잘 소화한 느낌이었어요..
장 르노 배우를 볼 때면 나도 모르게 미소가 짓네요..
(뭐..말이 필요없는 배우이니까요..ㅎㅎ)
솔직히 제2의 진주만이라 생각하고 기대했는데
진주만보다는 약간 못하지만..그래도 굉장했어요..
진주만은 영화로 보지 못해서..DVD로만 3~4번 봤어요..
라파예트도 다시 영화로 봐도 감동일 것 같아요..
진짜 못 보신 분들에게 강추해요..올해 들어서 가장 재미있었어요..
최고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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