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몇월이었을까요?? 처음에 한국형 액션 블럭버스터라는 애기를 듣고 좀 기대했던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보고온 결과는 영 엉망이었습니다.. '광시곡' 도대체 무엇이 광시곡인지.. 도대체 액션영화인지, 멜로인지.. 구분이 안가는 영화였습니다.. 처음에는 어느정도 기대를 가질 수 있을만큼.. 화면이 되더군요.. 그러나, 영화는 이내 멜로인지 액션인지 분간이 가지 않을 만큼 영화가 이상하게 빠져나가더군요.. 아무래도.. 이것은 시나리오가 부실하지 않았나 생각이 들 정도 였죠.. 그나마, 연기에 최선을 다해준 신인급 연기자들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 정도 였습니다.. 도대체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요..?? 아무튼 이 영화에 들어갔다는 거의 40억의 제작비가 아깝다는 생각이 들 정도 였습니다.. 이번에 함께 개봉하는 '7인의 새벽'이야 별로 돈도 안들어갔고, 요즘 한참 뜨고 있는 이지현이라는 배우가 있어 나중에 비디오라도 팔아서 수지 타산 맞출거 같지만... 도대체 이 영화는 무얼로 타산을 마출련지.. 어제 영화를 보면서 관객들이 반응은 상당히 어이없어 하더군요.. 상황이 어색했던지 자지러지게 웃는 관객도 보이고.. 나오면서 어떤 사람은 괜히 시간낭비했다는 전화도 하고.. 아무튼 저도 웬지... 시사회가 아니었다면 저도 영화비가 아까웠다는 생각을 했을거 같더군요.. 어디서, 이 영화를 보기전에 평을 보았는데.. 충무로의 돈 홍수가 낯은 기형아적인 블랙버스터라는 평이 적혀있었는데.. 저는 영화를 보기전까지는 이러한 평을 믿지않는 편이라서.. 직접 봐서 좋은 평을 써야지 했는데.. 결과는 악평을 쓰는 결과로 나타났습니다.. 아무튼 그래도 한국영화는 사랑해야겠죠..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