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애니메이션에 흠~뻑! 빠졌다.
그 이유는 바로 미야자키 하야오 때문!!
이 분은 예전 미래소년 코난으로 엄청 유명해지신 분인데,
대부분의 역작만 들어도 사람들이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것들이다.
나는 그 중 어렸을 때 정말 많이 들어서 친구같은 느낌의 애니인
<이웃집 토토로>를 택했다.
이웃집 토토로는 솔찬히 말해 별거 없다.
그냥 몸이 아프신 엄마를 위해 가까운 시골에 이사를 하게 된 가족이 겪는 에피소드.
그러나 이 에피소드는 어마어마한 상상력이 동원된다.
숲의 요정인 듯한 토토로와 그의 친구, 고양이 버스는 정말 기발한 상상력이다!!
왜냐고 물으신다면, 그것이 1988년도 작품이라 그렇다고 대답해 드리지요.
크. 어떻게 그런 상상력이 나왔을까,
마치 푸근한~ 엄마 품같은 북실북실한 털의 토토로. 나도 한번 만나, 배 위에서 실컷 자고 싶게 만든다. 아마 숙면을 취할수 있으리라.
아이들의 상상 속에서만 존재할 것 같은 판타지 요정을 꺼내 마치 다정다감한 이웃집 사람처럼 꺼내놨다는것이 내가 설레는 이유 중 하나로 만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