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기에 영화제작이 가능한 영화이지 싶다.
만화영화를 영화로 이렇게 완벽하게 만들어내다니..정말 신기하고 놀랍다.
만화책에서 툭 튀어나온것만 같은 오다기리조의 포스와, 거의 완벽에 가까운 실사와 컴퓨터그래픽의 합성 이미지들이 한순간도 눈을 떼지 못하게 했다.
오토모가츠히로 감독의 애니매이션과 실사를 넘나드는것 같은 영상은 정말 대단한것 같다.
그냥 보고만 있어도 입이 벌어질 정도로 넘 놀라울뿐이다.
그래서 내가 좋아하는지도 모르겠지만 말이다.
영화보는내내 130분이라는 긴 러닝타임이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
마지막 엔딩이 참 묘한 여운을 안겨다 준 영화로 정말 대단하다란 생각이 든다.
노래도 좋고 분위기도 좋구 모든것이 너무나 완벽했던 영화!
전혀 영화화되지 못하리라 생각했던 만화가 영화화되어서 참 좋았고 넘 뿌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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