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넬로페크루즈, 매튜 맥커너히, 스티브 잔 주연. 정말 우연스럽게도 인터넷을 돌아다니다가 시사회표를 양도한다는 글을 보고 보게 된 영화다. 신기하게 그 사람이 그 글을 어떤 카페에 올린지 5분만에 내가 제일 먼저 발견했기에 가능했던 일이었지.. 하도 광고를 재밌게 해서 보고싶었던 영화다. 더운 아프리카 사막에서 일어나는 일이지만 더위를 싹 날려버릴 액션영화다. 근데 내셔널 트레져같은 류의 영화일거라 생각했는데 약간 어긋났다. 1800년대의 보물을 찾는 게 부가적으로 들어가있지만 주내용은 현대과학을 이용한 한 사업가에 맞서 싸운다는 거다. 환경오염으로부터 지구를 구한다는 약간 어이없는 내용이지만 화려한 액션과 코미디틱한 장면으로 다 극복해냈다. 그래도 여주인공은 맘에 안든다. 그 여자 나오는 영화가 다 재미없었던거라 이미지를 버렸을지도.. 바닐라 스카이나,, 팡팡튤립.. 이런것들만봐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