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친구’ 이후 비로서 장동건이 나는 이 작품에서 드디어 배우가 되었다라고 말한 영화가 ‘2009 로스트 메모리즈’라고 한다. 나는 잘하는 연기가 뭔지 모르지만…하여간 장동건의 일본어 연기와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그 큰눈에 눈물이 그렁그렁 맺히는 연기는 정말 최고였다. 그리고 사이고로 나오는 일본배우 나카무라 토오루(맞나?). 사실 누군지도 모르고 봤는데 마지막 친구 장동건의 총에 맞아 죽어가며 손을 내밀 때는 정말…뭐라고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멋졌다. 여자친구는 장동건 보러 갔다가 나카무라 토오루의 팬이 되어 나왔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