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을 뒤흔들 단 하나의 향기를 만난다! 단 하나의 욕망, 사라진 열 세명의 여인들... 그 치명적 향기가 영혼마저 지배한다!!
18세기 프랑스, 악취나는 생선 시장에서 태어나자마자 고아가 된 천재적인 후각의 소유자 장 바티스트 그르누이(벤 위쇼). 난생 처음 파리를 방문한 날, 그르누이는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여인’의 매혹적인 향기에 끌린다. 그 향기를 소유하고 싶은 강렬한 욕망에 사로잡힌 그는 한물간 향수제조사 주세페 발디니(더스틴 호프만)를 만나 향수 제조 방법을 배워나가기 시작하는데…
여인의 ‘향기’를 소유하고 싶은 욕망이 더욱 간절해진 그르누이는 마침내 파리를 떠나 ‘향수의 낙원’이라고 불리는 그라스(프랑스 남동부 지역)에서 본격적으로 향수를 만드는 기술을 배우기 시작한다. 한편 그라스에서는 아름다운 여인들이 머리카락을 모두 잘린 채 나체의 시신으로 발견되는 의문의 살인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하는데….
책으로본후에 봐서 그런지 더 빠져들어서 본듯한...
살인자지만 한편으론 너무 불쌍하게 느껴지는 그루누이...
그가 만든 향기를 스크린 밖에서 느껴보고 싶다...
천상의 향기라...과연 얼마나 향긋할까...탐나는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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