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여인 브리트니 머피와 깜찍한 꼬마 다코타 패닝의 사랑스러운 성장 영화!
뉴욕에 살고 있는 몰리 건은 록가수 출신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자신이 어렸을 때 사고로 돌아가시면서 남겨주신 유산으로 살고 있는 철부지이다.
그렇게 철부지같이 놀고 먹으며 살다가 재산관리인이 재산에 관련된 것을 모든 가지고 튀어 버리는
바람에 빈털터리 신세로 그 또한 락가수인 남친에게도 차인다.
어쩔 수 없이 친구 집으로 모든 짐을 옯기고 친구가 추천해준 나이에 비해 하는 행동이나 옷차림도
조숙한 상류층 꼬마 래이의 보모로 일하게 된다. 아이를 돌보아 본 경험도 전무한 몰리와 간섭을
싫어하는 래이는 서로 좌충우돌 부딪히고 그리고 서로의 아픔을 알게 되며 화해하고 그리고 한층
더 성숙하는 멋진 성장영화이다.
래이가 간섭을 싫어하고 조숙한 이유는 아버지가 아프셔서 어머니가 대신 음반제작자로 일하면서
자신은 보모에게 맡겨두고 집과 자신은 나몰라라하니 자연스러운 듯이 조숙해질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을 몰리는 느끼게 된다.
그래서 몰리는 래이가 없어졌을 때 래이의 엄마에게 "래이는 애이지 어른이 아니라고......" 말한다
그리고 몰리는 자신이 옷 만드는데 재주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옷을 만드는 학교?에 찾아가서
면접을 보는 데 면접관이 "이 정도 실력이면 그냥 전문가로 일해도 되겟네요. 그런데 왜 기초부터
하려고 하죠?"라고 묻자 래이가 자주 하던 말인 "기본이 있어야 재미도 본다"는 말을 한다.
그리고 몰리는 자신이 팔고 받은 기타(락가수인 아버지가 소장하고 있던 )값으로 친구 집에서 독립을 해 자신만의 공간을 마련한다.
그런데 나중에 래이의 발레 공연에 가서 자신의 전 남친이 그 기타를 다 사서 래이의 발레 공연에
쓰는 것을 보고 너무 감동받아한다.
그리고서 끝나는 데 너무 끝에 나오는 말이 감동적이다.
그리고 명대사인 "기본이 있어야 재미도 본다"라는 말도 평생 기억할 것이다.
강추 합니다.
요즘에도 케이블에서 적어도 한 달에 한 번은 해줍니다.
시간나면 보세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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