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
스와핑이란 소재와 에로영화일꺼란 편견으로 크게 땡기지는 않았지만 어쩌다 저쩌다 보게되었다.
엄정화,한채영,이동건,박용우등 캐스팅도 좋고 장윤현이란 감독님도 좋았다.
영화는 생각보다 괜찮았다.
그냥 그저그런 불륜영화일꺼라 생각했는데..
영화내내 웃음도있고 진지함도 있고..
세련되고 잘 정돈된 영화같은 느낌이다.
크로스된 애정관계를 전혀 칙칙하거나 불륜스럽지않게 너무나 기분좋고 진실된사랑으로 보이게 잘 포장한것같다.
아직은 우리사회에 잘 어울리지 않을꺼같은 스와핑..
그 사실을 알게된 네사람~~그냥 친구처럼 다시 잘지내는 모습에서는 글쌔 저게 가능할까란 생각이들었다.
결론은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려구 하는걸로 종결되었지만...
특히 두여주인공이 물에 빠졌을때 서로의 상대방 파트너를 구하는 장면이 참인상적이고 기억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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