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스텔론이 나온댄다. '록키', '람보' 등으로 미국의 파워를 상징하던 실버스타스탤론이 작년 '드리븐'을 계기로 다시.. 화려한 날(?)을 꿈꾸나.? 흠...
처음에 '액션-스릴러'라는 장르가 어떻게 전개 될지 궁금했었는데..
연인을 위해 다이아반지를 신중히 고르는 평범한 남자의 모습으로.. 옛친구들과의 자리에서 흥쾌히 웃음을 함께 할 수 있는 동료의 모습으로.. 그리고... 사건을 추적하는 FBI요원인 말로이(스탤론 분)..
경찰들만 골라 살해하는 범인을 추적하는 말로이.. 우연찮은 계기로 친한 친구를 잃고 곧바로 약혼녀를 잃는다. 이런 계기로 비관, 자꾸 폐인이 되어가는 말로이에가 반장 찰리 경찰들만을 위한 보호소를 소개한다. 'D-TOX'는 바로 이 요양소의 이름이다.
말로이가 요양소를 들어서던 날부터 사람이 접근할 수도 없이 눈보라가 휘날리고.. 안에 남겨진 사람들은 하나씩 이상한 사건들을 접하게 된다.
음.. 정말 영화에 대해 할말이 별로 없다. 특별한 액션도 없이.. 이제는 나이를 느끼며 지쳐있는 노로의 경찰을 보는듯.. 말로이의 액션은 몇컷~으로 한정이 되어 있었고.. '스릴러'라는 장르를 혹시 무대뽀 잔인함만 보여주면 된다라 생각을 했는지... 영화를 보는 내내 액션도 스릴러도 아닌 그저 이야기 짜맞추기에 급급한 듯한 인상을 받는건 어떤 이윤지..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대략 그럴것이다~'라는 감을 잡을 수 있는 스토리 전개자체에 문제가 있었던건 아닌지..
'스탤론'의 제기를 보여줄거라는데.. 과연.. 이 영화(映畵)로 '실버스타스탤론'의 과거 누렸던 영화(榮華)가 다시 올지는 의문이다.
※ opening은 마치 'ALONE'을 표방한듯한 하거.. 이야기 전개 자체도 'SEVEN'을 살짝~ 옮겨놓은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하네여..^^;; 지난번 '러시아워2'를 보며 '성룡'의 나이가 실감(?)되던데.. 이번에도 역시 '실버스타스탤론'의 나이가 역력히 나타나.. 좀 안타깝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