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 '충사' 를 원작으로 만든영화로 오다기리죠와 아오이유우가 나와 선택한 영화였다.
오토모 가츠히로가 감독을 맡아 어떤 영상을 보여줄지 넘 기대가 되기도 했었고 궁금하기도 했다.
처음엔 좀 지루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볼만했던 것 같다.
일본이라 이런 영화가 가능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했다.
충사원작만화에도 충실했고, 캐스팅도 너무나 잘된것 같아 맘에 들었다.
음악도 일본풍이 확 풍기면서 굉장히 중후한 느낌이 들었다.
그런느낌이 너무나 잘 어울려 한편의 멋진 영화를 만들어낸듯 했다.
만화원작을 영화로 이렇게 완벽하게 만들라니 넘 놀라웠다.
수려한 영상과 함께 벌레의 묘사도 좋았고, 스토리도 괜찮았던 영화로 빛나는 오다기리죠에 만족스러웠다.
아름다운 배경과 독특한 소재가 좋았던 영화로 나름 괜찮았던 영화였다.
원작을 본 사람들은 실망스럽다고들 하나 나에겐 좋았던 영화였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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