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기타노 다케시감독!
그만의 스타일을 한껏 보여준 영화
상상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에피소드들과 잔잔함으로 이끌어내는 아주 소박한 느낌들을 잘 살려 표현했다.
동심으로 돌아간듯한 느낌을 받기도 했던 영화로 웃음속에 감춰진 뭔가모를 감동을 느낄수 있었다.
마지막에 기분이 이상하면서 코끝이 찡해지는 느낌을 받았고, 그 기분은 좀 이상하리만큼 상쾌했던것 같다.
배경음악만 봐도 코끝의 찡한 감동을 안겨다 준 영화로 잔잔한 웃음을 주는 영화다.
재미와 감동의 절묘한 조화가 돋보였던 영화로 스토리도 넘 좋고, 음악도 넘 좋았던 훌륭한 영화였던것 같다.
잔잔한 여운이 남는 기타노 다케시의 영화엔 그만의 멋이 있는것 같다.
잔잔함,따뜻함,포근함을 느낄수있는 영화로 생각만해도 기분좋아지는 영화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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