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가 바탕이 되서 그런지 탄탄한 내용들로 인해 가슴가득 뭉클했고 이렇게 감동일수가 없었다.
다니엘 헤니의 연기에 넘 감탄스러웠고, 헤니의 눈물연기에 눈물을 펑펑 흘러야만 했다.
아버지와 아들이란 이런것이구나를 느낄수있었던 영화로 그것만으로도 너무 감동이었다.
아버지 앞에서 한없이 맑고 순수한 아들의 모습과 친아버지가 아님을 알게 되면서 겪는 갈등,
자신에게 거짓말을 한 아버지에 대한 배신감..그래도 아버지를 받아들이는 그의 애달픈마음이 너무 진실돼 보였다.
친부자가 아니었지만, 그래서 더 와닿은 부자의 사랑..
사형수인 친부를 찾고 슬퍼하고 절망하기보단 함께있는 시간을 행복하게 보내려는 그가 참 멋졌다.
슬퍼서 더 아름다운 영화로 실화라 더욱 슬프고 감동적인 영화인것 같다.
김영철씨의 카리스마나는 연기와 다니엘헤니의 눈부신 연기변신이 대단하고 빛났던 영화이다.
인물들의 심리묘사가 잘 표현된 영화로 오랫만에 괜찮은 영화를 만날수 있어 기분좋았다.
가슴으로 뜨거운 눈물을 흘러야만 했던 영화로 많은것을 느끼고 배울수 있었던 영화였다.
너무나 훈훈하고 감동적인 이야기..정말 잊을수 없을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