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전반적인 느낌은 기대 보단 못하다였습니다......
다니엘 헤니와 아버지의 진한 사랑과 행복한 결말을 기대했는데 그렇지 못하더군요 ㅎㅎㅎㅎ
영화내용은 스포일러로서 말하는게 아니라 김영철씨가 다니엘 헤니의 친아버지가 아니더군요!!
이건 뭐 그 다지 반전적이거나 그런 내용은 아닙니다 극중에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부분이라...
하지만 그런 친아버지가 아닌 인물에 대해서도 헌신적인 사랑을 보여주는 다니엘 헤니의 모습에서는
감동도 느꼈습니다^^
영화에서 김영철씨 보면 정말 무기력하고 나약한 인물로 나옵니다 어찌보면 화가 나기도.....
하지만 다니엘 헤니는 그런 아버지의 존재를 인정하고 사랑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영화의 감독이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가 정확히 무엇이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다니엘 헤니가
자신의 친부가 아닌 사형수 가짜 아버지에게 보여주는 사랑에서는 내가 지금 나의 아버지에게
잘 하고 있는가를 다시금 되돌아 볼 수 있게 하는 무언가를 보여주었습니다^^
영화의 전반적인 평가를 떠나서 나의 아버지를 한번 더 생각하고 아버지에게 효도해야 겠다는
생각을 무한히 심어준 좋은 영화 였다고 평하고 싶습니다^^
여러분 아버지께 효도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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