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보 마이 라이프!
보통 영화에 출연하는 사람들의 이름만 봐도 이 영화가 잼있는지 않잼있을지 알잖아요~
박준규 , 백윤식이 나온다는 것 많으로도 이 영화! 정말 잼있겠구나! 라고 생각이 됐었거든요.
영화를 보면서 웃음이 입에서 떠나지 않았죠,
또한 얼굴에서는 웃음이 나오지만 한편으로는 가슴이 찡~해서 두 가지의 감정이 존재해요.
영화를 보는 내내 백윤식과 우리들의 가장인 아빠가 겹치더라구요.
회사일이 좋아할 뿐만 아니라 이 시대에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가장은 너무나 큰 짐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하던 회사에서 퇴직을 하는날,
그동안 일을 하느라 잡지 못했던 드럼을 눈 앞에 두고 직장 동료들과 각기 잘하는 악기를 들고
퇴직 콘서트를 연다.
말 솜씨가 부족해서 영화를 아주 잼있게 본걸 그대로 애기하지 못하는 점이 아쉽네요.
영화관에가서 보면 정말 좋은 영화 일것 같아요.
가족끼리 함께 가도 되고, 어쩌면 지금 말안듣는 동생에게 보여주면
잠시나마라도 얻는 점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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