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을 하루도 쉼 없이 일해온 조민혁 부장(백윤식) 이제 퇴임을
한달여 앞으로 앞둔 주변머리 없고 자기일에만 치중하는 승진에는
욕심도 없는 듯한 오직 처자식 먹여 살리는데 모든걸 다받쳤덩 남자.
그런 그에게 젊었을적 꿈 이었던 "드럼머" 가 불현듯 머리를 억눌려 오고
주위의 두달 늦게 퇴임하는 색스폰 연주자 조부장, 아침마다 반갑게
인사하는 경비 베이스 연주자 최석원(임하룡),뻔질이 도사이면서 기타리스트
겸 보컬 백과장(박준규) 이들의 숨은 음악에 대한 열기를 발견하는데..
감독은 현대 직장인 갖고 있는 희노애락을 표현하면서 잔잔한 감동과
웃음을 주려고 한다. 우리가 어렵고 힘든 직장 생활..한편으론 보람차게..
이러한 내용면에서는 이해는 가나 쉽게 가슴속에 메아리쳐 오질 않는다.
여러분 좋은 영화 많이 감상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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