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전쟁영화라길래 그냥 싸우는 전투씬이 재미있을줄 알았다.
하지만 그게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보면서 깨닫게 되었다.
우선 항상 모든 전쟁영화가 그렇지만 전유애가 있다.
죽을 지경에 처한 동료를 구하러 가는 모습이나, 추락한 동료를 구하기 위해 적진을 향해 뛰어가는 그런 모습들을 말이다.
그러다가 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동료의 손을 야삽으로 잘라낼때는 그 아픔이 느껴지는 것 같았다.
그러나 그 사람이 나중에 의수를 하고 비행을 할 때는 정말 감동 그 자체 였다.
또한 사랑이야기에서는 신파극이 아닌 정말 가슴아픈 이야기였다.
그녀를 구하기 위해 독일군 점령지로 비행기를 몰고 가는 모습이란...
그리고서는 처벌 대신 훈장을 받을때는 너무나도 멋있었다.
그다지 유명한 배우는 없지만 뤽베송의 연기는 압권이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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