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미스터빈의홀리데이-그와떠나는 휴가
말없이 웃길수 있는 것, 전세계를 웃길수 있는것... 이런 특기를 가지고 있는 남자.. 바로 미스터빈 이다. 내가 미스터빈을 얼마나 좋아하는지는 인터넷 닉네임으로 "미스터빈"을 쓰고있는 것을 보면 쉽게 알수 있을것이다.
처음 TV시리즈로 그를 대했을때의 충격을 지을수 없다. 그 충격을 주체할수없는 웃음이었다. 그때나 지금이나 말로 웃기는 개그가 유행었던 시절... 몸으로, 표정으로, 상황으로 그렇게 웃길수 있다는 것은 정말 충격적인 사건이었다.
시간은 흘렀고.. 간간이 영화에서도 그의 모습을 볼수있었다. 하지만 좀 실망스러운 모습이었다. 단역으로 나오던가, 비중이 적은 역이었다. 주연 영화도 있었지만 미스터빈의 캐릭터가 아닌 다른 캐릭터였다.
그런데... 미스터빈 캐릭터로 그가 돌아온 것이다. 그것도 영화로 말이다.
영화의 이야기는 대충 이렇다. 운좋게 프랑스 칸으로의 여행에 당첨된 미스터빈.. 이제 그의 좌충우돌 프랑스 여행기가 펼쳐진다. 아름다운 해변의 여행지인 칸이지만 더욱 유명한것은 칸 영화제.. 칸 영화제의 심사위원과 그의 아들과 벌어지는 사건, 또 영화제에 참가하는 감독과 여배우와의 사건, 그리고 아름다운 풍광과 프랑스 사람들과 어우러지는 사건.. 등등 미스터빈은 사건, 사고를 만들지만... 우리의 미스터빈은 모두 행복하게 만들며 그의 홀리데이, 휴가를 보내게 된다.
이 영화는 아무 생각없이 편하게 자리에 앉고... 미스터빈이 이끄는대로 스크린 속을 여행하면 된다. 그리고 넉넉한 마음으로 우리는 웃으면 되는 것이다. 유치하고 말도 안되는 장면도 있지만.. 너무 깐깐하게 굴지말고.. 마음을 열자... 그러면 미스터빈은 우리를 행복하게 해줄 것이다.
이점이 바로 내가 그를 좋아하는 이유이다.
덤으로 프랑스 곳곳의 아름다운 풍광을 만끽할수 있다. 정말 아름다운 광경이 우리를 즐겁게 여행하도록 해줄것이다.
출처:
stuffst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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