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영화가 끝났다고 바로 일어나지 마시길... 마이파더
jihyun83 2007-09-01 오전 2:17:04 1336   [5]

이 영화에서 가장 감동적이였던 부분은

본 영화가 다 끝나고 나서였다.

실제인물의 다큐멘터리는 정말 감동 그자체..

눈시울이 붉어지며 철창땜에 아버지를 안아볼수 없다는 애런베이츠의 모습을 보고

감동받지 않을 수 없었다..

김영철의 연기는 역시....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눈빛에서부터 살인마 황남철 그 자체였고

무엇보다 놀라웠던건 다니엘헤니의 연기였다.

한국어를 연습하는 귀여운 모습에서부터 울부짖는 연기까지...

그동안 보여줬던 완소남과는 거리가 먼.. 이제 다니엘도 연기를 하는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끔 하는.....

여튼 그동안 봐왔던 우행시나 너는 내운명 등에서 봐왔던 씬들로 인해 학습이 된건지..

어머....사형당하나? 어떻게...등등 이런저런 예상을 해가며 본 영화였다.

여튼 재밌는 장면들도 심심치않게 등장하고...감동까지도 주는...

살인자 미화니 뭐니 말들이 조금 있는거 같은데..

공공의 적에서 자기를 죽인 사람이 아들임이 밝혀질까바 죽어가면서 까지

아들걱정에 손톱을 먹었던게 엄마의 마음인것 처럼~

연쇄살인범 유영철을 모든사람이 죽일놈이라고 했을때

적어도 이 세상의 두사람은 누가뭐래도 그의 편이었을 것처럼

부모와 자식간의 사랑이 이런게 아닐까?

아침저녁으로 날씨도 서늘해진게 간만에 눈물을 흘리며 볼 수 있는 영화였던 듯.


(총 0명 참여)
joynwe
어쩌면 이 영화는 실화가 아니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2007-09-02 23:29
shelby8318
보고싶네요,   
2007-09-01 14:33
joynwe
엔딩에 실린 다큐 화면이 아주 좋았던 것 같습니다...   
2007-09-01 08:43
1


마이파더(2007)
제작사 : 시네라인(주)인네트 / 배급사 : 롯데쇼핑(주)롯데엔터테인먼트
공식홈페이지 : http://blog.naver.com/myfather2007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57607 [마이파더] 시사회 잘 봤습니다..ㅎㅎ (2) free4908 07.09.07 1097 8
57606 [마이파더] 다니엘 헤니 넘 져아요 ^6 (2) roddl7 07.09.06 1136 9
57591 [마이파더] 시사회 잘 봤어요~~ (2) sue0524 07.09.06 1093 11
57584 [마이파더] 시사회 잘봤어요~~ (2) elfinmoon 07.09.06 1099 9
57583 [마이파더] 수트를 벗은 다니엘헤니의 연기 (2) aknyu07 07.09.06 1326 10
57579 [마이파더] 시사회 잘 봤습니다. (2) khjh 07.09.06 923 5
57575 [마이파더] 잘 봤습니다. (1) thdwotnr76 07.09.06 1120 7
57574 [마이파더] 마음이 따뜻해 지는 영화^^ moyaleeji 07.09.06 1080 8
57568 [마이파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2) skykaru 07.09.06 1240 10
57543 [마이파더] 입양아와 사형수 아버지의 안타까운 만남 (2) fornest 07.09.05 1545 10
57519 [마이파더] 헤니! 울지마~! lastmist 07.09.04 991 5
57502 [마이파더] 어쩌면 실화가 아니었다면 더 좋았을 영화... (5) joynwe 07.09.03 16205 27
57501 [마이파더] 아들이라는 이름으로 전해주는 가족에 대한 훈훈하고 따뜻한 이야기!! (1) julialove 07.09.03 1927 8
57470 [마이파더] 피해자 가족들이 보면 너무 많이 슬퍼할~~~ (2) jjs20021108 07.09.01 1404 10
57450 [마이파더] 시사회 다녀왔습니다. ㅜ.ㅜ (2) cokead 07.09.01 1231 10
현재 [마이파더] 영화가 끝났다고 바로 일어나지 마시길... (3) jihyun83 07.09.01 1336 5
57418 [마이파더] 마이파더를 보고 (2) vnf78 07.08.31 1955 9
57416 [마이파더] 사형수아버지 (1) moviepan 07.08.31 1033 11
57408 [마이파더] 다큐멘터리로 끝내야 했다 (2) maymight 07.08.31 1160 3
57344 [마이파더] 정작 피해자에게는 허락받지 않은 영화 <마이 파더> (10) evabluesky 07.08.29 4358 28
57343 [마이파더] 의외의 반전들이 있던 영화 (4) jy9983 07.08.29 1333 0

1 | 2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