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영화를 즐겨보는 편도 아니고,
그의 매니아도 아니어서 그런진 몰라도,
저는 제 값주고 봤다면 아까웠을 듯한 영화네요^ㅗ^;;
너무 킬빌의 이미지를 상상해서 인지 피는 난무하지 않아도 킬빌틱한 나름의 영상미를 기대했는데 그 점도 좀 아쉬웠던 듯~
하지만 감독이 하고자 했던 얘기는 정말 명확하게 전달 받았습니다.
스릴넘치는 자동차 액션신도 보았고 마지막 30분 정도까지 나름 유쾌했어요~
정말 손에 땀을 쥐는 액션신이었어요~
한마디로 코믹잔혹극이랄까..ㅎ
첫번째와 두번째 희생자에서 바짝 조여진 느낌이 스르르 웃음으로 풀린 느낌이에요~
한바탕 웃고나왔습니다^ㅗ^;;
하지만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영화를 즐겨 보신다면 더 즐겁게 보실 수 있으리라 믿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