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이야 수 많은 분들이 언급하셔서 생략하고...
이런 종류의 영화보고 스토리에 감명받고 영화관 나올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내용보다는 비주얼이다. 디 워 비판하시는 분들 많은데 대부분 스토리 잡고 물고 늘어지더라.
뭘 바라나? 이런 영화 눈물 짜며 보기 원하는건가?
각설하고, 나는 우선 이 영화를 마징가, 건담 등 초인기 로보트의 고향인 일본에서 만들었으면 어떤 결과물이
나왔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사실 기대감에 비해 화려한 변신 장면이라던가 추격, 전투신 등이 적어서 실망했다.
스토리를 위해서라면 어쩔 수 없다 하겠지만, 스토리와 비주얼 두 가지를 놓고 저울질 해야 한다면
좀더 시각적인 부분에 초점을 맞춰 제작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렇게 투덜거려도 어릴 적 변신로보트 장난감 가지고 놀던 때가 생각나니 좋다.^^
이제는 더욱 화려한 시각 효과로 무장한 속편의 등장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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