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검색하다가 알게된 영화..
조금은 잊고 있었던 그런 영화였다..
이병헌.. 수애.. 배우들만 봐서는 보고 싶었는데..
그냥 영화 내용이 별루 마음속으로 와 닿지 않아서..
보지 않았었다..
근데 그냥 어떨까~? 궁금해져서.. 보게 된..
과연 어떤 영화일까..
평을 보니까.. 그냥 그렇다.. 아니면 슬프다..
배우들이 아깝다.. 기타 등등..
그치만.. 그것도 내가 봐야 아는것이 아니겠는가..
거의 주관적이기에..
그래서 보게 되었는데..
우선은 너무나 이쁜 커플이였다..
잘생기고.. 이쁘고.. 그리고 너무나 순수한 그들..
그냥 단순한 사랑이야기 였으면 더 좋았을것을..
그런 아쉬움이 남는..
갑자기 등장한 시대배경.. 그리고..
그리고 조금은 억지스러운 설정들..
이병헌은 얼떨결에.. 대모하는 학생으로..
수애는.. 부모님때문에..빨갱이로..
그래서 어쩔수 없이.. 서로를 위해서..
짧게 만나서.. 수십년동안 헤어져야했던 그들..
조금은 억지스러운 설정에.. 황당하기도 하구..
마니 아쉬웠지만.. 그치만..
수애가 교도소에서 나오고.. 이병헌이 그녀를..
안타깝고.. 미안하고.. 어쩔줄 몰라하는 눈빛으로..
보고.. 수애.. 역시.. 안쓰럽게.. 가슴아프게.. 이병헌을 바라보고..
그러고는 애절하게 껴안고 우는데.. ㅠ_ㅠ
그부분은.. 가슴이 찌릿~찌릿 하는게.. 마음이 아팠다..
또 기차역안에서.. 어쩔수 없이 이병헌을 보내야만 하는..
수애의 가슴아픈.. 눈물연기..
정말이지.. 배우들의 연기가 아깝다..
내용만 조금만 더 탄탄했으면 더 좋았을것을..
아쉬움이 남지만.. 그런 대로 괘안았던..
요즘 정말 그해의 여름이다.. ^-^;; 헤헤헤
너무 덥다.. 더워..!!
빨리 가을이 왔으면 좋겠다.. 고럼 오널은 여기서 이만 총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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