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기전 무엇보다도 끌렸던것은 실화라는점.
실화이기에 더 깊은 감동과 진한 무엇인가를 느끼게 해주는것같다.
지루하지 않은 전개와 화려한 영상미.
매 공중전투장면은 손에 땀을쥐게한다. 스릴넘치는것이 스크린에서 눈을 뗄수가 없게만든다.
주인공들의 인간미와 진한 우애역시 이 영화를 빛나게 해주는데 한몫한다.
그리고 사랑하는 여인을 구하기 위해서 엄격한 군대의 규율마저도 어기고 비행기를 타고
나가는 모습과 그에 대한 처분은 생명의 존엄성마저 느끼게 해주는것같다.
적에게는 무자비한 군인이지만 보통 국민을 위한 마음은 군인이나 일반인이나 같다는걸 보여준다.
이와함께 전쟁의 참상이라고 해야하나, 폐허가 된 도시의 모습은 전쟁의 비참한 일면을 보여준다.
승리를 한다해도 이미 무너져버린 나라는 어쩔수 없다는 것.....
마지막 부분이 좀 허무하다고 느껴질수도 있겠지만 전체적으로 볼땐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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