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 감독의 영화로 소재와 내용이 꽤 좋았던 영화란 생각을 한다.
가슴뭉클한 코미디 영화였지만,, 쉽게볼수만은 없었던 영화로 기존영화와는 다른 차별화된 영화라서 더욱 좋은 영화로 기억되는지도 모르겠다.
우리가 겪어보지 못한 분단의 또 다른 아픔을 이야기하는 내용이 담겨진 정말 진지했던 내용의 영화라 생각한다.
한편의 연극같은 블랙코메디영화로 정말 잘 만든 작품이란 생각을 갖게 한 영화이기도 하다.
북한의 식량난을 해결하기 위해 남한에서 개발한 슈퍼돼지 유전자의 샘플을 입수하여 돌아오라는 임무를 받고
남한으로 파견된 간첩리철진이 좌충우돌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더욱 맘에 들기도 했던 영화였다.
간첩들이 침투하는 그 과정들과 세세한 모습들을 잘 담아내어 묘사했다는 점이 참 인상적이었던 영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