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 잭 니콜슨...
시작하면서 흐르는 멋진 음악과 멋진 배경 화면...
그리고는 한 가족의 등장...
어린아이도 귀엽고...
이래저래 시작이 웅장하기도 하고 그럴 듯 했다...
게다가 특히 잭 니콜슨의 지금보다 매우 젊을 적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다 싶어 보기 시작했는데...
어느 순간 잭 니콜슨의 눈빛이 무서웠다...
이걸 연기를 잘해서라고 해야 할지 분장을 잘한 것인지 하여간 눈빛이 지나치게 매서움이 느껴지더니...
아니나 다를까 영화는 처음 내가 생각했던 그 무언가와는 전혀 다른 영화였다...
말하자면 호러, 공포 영화로 흘러간다...
뭐 그런 영화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좋아할 지 모르겠지만 내 취향이 아닌 영화였다...
젊은 잭 니콜슨 보는 맛에 보려다가 괜히 봤나 싶을 만큼 생각 밖의 영화였다...
그래서 잭 니콜슨 영화이지만 손가락 내리기 한번 한다...
뭐 이 영화 호평 써 놓은 사람들도 있고 평점도 7점대 중반으로 높은 편이지만 그냥 내 취향은 아니다...
처음엔 이런 영화인 줄 몰랐다...
|